[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2021년도 2차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참여할 전통시장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 중 하나로,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커뮤니티 연계 활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것이다.

   
▲ 전통시장/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되면, 시장 1곳 당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경제주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유 상업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공유마켓 사업단 및 매니저를 통해 주민, 협동조합, 농업인, 푸드트럭 등과 함께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품목과 프로그램을 발굴.다변화하고,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커뮤니티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다.

17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관할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ㄸ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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