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손현주가 6년간 몸담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난다.

키이스트는 17일 "당사는 손현주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전속 계약 종료를 알렸다.

   
▲ 사진=더팩트


이어 "6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준 손현주에게 감사하다"며 "계약은 종료됐지만, 작품을 통해 언제나 좋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손현주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손현주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현주는 1991년 데뷔한 뒤 2015년부터 키이스트와 손발을 맞춰왔다. 그 사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저스티스', '모범형사' 등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예능인 MBC '손현주의 간이역'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편, 손현주는 현재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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