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한소희와 함께 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화보 콘셉트는 '소희의 초상'(Portraits of Sohee)이다. 한소희의 말간 얼굴, 털털한 성격, 청순함, 신비함, 반항적 눈빛 등 다양한 면면을 포착했다. 

한소희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현재 출연 중인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 대해 언급했다. 극 중 유나비 역으로 열연 중인 그는 "나비와 혼연일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다 뭔가를 설정하고 표현하기보다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대책없이 몰아치는 감정을 맞닥뜨렸을 때 표출 보다는 멈추기를 택했다"고 전했다.

   
▲ 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그는 또 "늘 보잘 것 없는 껍데기 하나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답하고 싶다"며 "열심히 해서 그 소중한 마음들이 그저 응원에 불과한 것이 아닌, 저를 지켜내고 성장시키는 큰 힘이라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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