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준법감시위원위가 삼성생명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의 준법 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 항목 설정'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논의하고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지배구조연구소가 수행한 이 연구 보고서에는 준법위반리스크를 6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점검 사항들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지표화가 가능한 항목들을 평가지표로 제시했다.

   
▲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준법감시위는 이 보고서를 활용해 보다 더 실효적인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준법감시위는 관계사 내부거래와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제보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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