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2년도 종합직원 5급 신입직원을 90명 이내에서 채용한다.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본격 시행 등 금융환경 변화 대응과 청년 일자리 확충 필요성 등을 감안해 대규모 채용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경영학 23명 △법학 22명 △경제학 21명 △IT 12명 △통계학 6명 △금융공학 3명 △소비자학 3명 등 총 7개 분야에서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전혀 없다.

1차 필기전형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총 3개 영역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합격배수는 10배수로 지난해 15배수에 비해 축소됐다. 

2차 필기전형은 전공지식과 논술 시험으로 진행 예정이다.

응시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금감원은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말에서 내년 1월 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 및 금융감독원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