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2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 8월 9일부터 3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최근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2022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사진=미디어펜


대천해수욕장은 숙박·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 여건, 메인 행사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농연이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술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맞물려, 농업인들에게 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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