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주영이 '홍천기'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7일 "배우 김주영이 SBS '홍천기'에 출연, '이몽'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김주영은 극 중 양명대군(공명)을 모시는 사대부 중 한 명인 이현모 역으로 극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김주영은 그간 '뱀파이어 검사 시즌 1, 2', '잘 키운 딸 하나', '유나의 거리', '그 여자의 바다', '이몽', '달리는 조사관'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 사진=매니지먼트 구


'홍천기'는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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