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을 포함한 확장현실(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재직자과정을 운영한다.

별도 교육비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

재직자과정은 실감기술 분야 개발자와 산업재직자가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3개월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경기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사업'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재직자과정은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기획, 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각 부문에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실감기술 콘텐츠 제작도구인 유니티 중심으로, 엔진.사운드.프로그래밍 언어,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분야별 집중교육, 실시간 상담(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수료 시 제작도구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티 자격인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실감기술 분야 재직자로, 경기도민이거나 도내 고등.대학교 졸업생 혹은 경기도내 직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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