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와 KRX BBIG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삼성증권


이번에 신규 상장된 ETN 4종은 ▲삼성 KRX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2차전지 K-뉴딜 ETN ▲삼성 KRX BBIG K-뉴딜 ETN ▲삼성 KRX 레버리지 BBIG K-뉴딜 ETN 등이다.

이 중에서 업계 최초로 2차전지와 BBIG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해당 업종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종목 중 2차전지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지수다. 주요 2차전지(Cell) 생산업체 및 2차전지 소재 생산업체가 포함돼 있으며, 지난 7월말 기준 해당지수를 구성하는 주요종목으로는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등이 있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한국주식시장을 선도하는 주도산업인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총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지난 7월말 기준 해당지수를 구성하는 주요종목으로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NAVER) 등이 있다.

삼성증권에서 신규 발행한 ETN 4종은 2026년 8월 18일까지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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