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선물 모의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모의투자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국내·해외주식과 국내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선물도 모의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는 오픈 3년 만에 모의투자 계좌 개설 기준 계좌수 5만5000개를 넘겼다.

미래에셋증권의 모의투자 서비스는 관심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동일한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룹 개설, 중개실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80개가 넘는 그룹이 활동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기존 거래소의 모의거래 시스템만 허용됐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 인증도 현재 적극 도입 추진 중”이라면서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투자자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제 거래화면에서 모의거래를 이수하고, 계좌개설도 한 번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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