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다음 달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측은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제공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무(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흐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는 미술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답게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나란히 선 무학(김민재 분)과 달리(박규영 분)의 모습이 상큼하다. 

무학은 어린 시절부터 시장에서 장사꾼으로 자라 돈 버는 일 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배움이 짧다. 반면 달리는 부유한 집안, 예술적 감각을 타고났지만 생활면에선 무지하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설렘과 큰 웃음을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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