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동화 작가로 데뷔한다.

동화제작프로젝트 '책디스아웃'을 기획한 티에스네트워크, 그루파트너스는 20일 정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각각 창작한 동화 '나는 막내어린이였어'와 '내가 만난 친구들'을 공개했다.

   
▲ 사진=티에스네트워크, 그루파트너스 제공


'책디스아웃'은 동방신기가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만드는 웹예능이다. 지난 달 1, 2화가 동시 공개됐고,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아이들과 함께 한 동심여행을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넣었다. 

동방신기는 작가의 말을 통해 "어른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지내며 잊고 있었던 마음 속의 동심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됐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동심을 찾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면서 "동화 책을 만들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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