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록밴드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과 함께 2021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의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BIAF2021 측은 20일 전효성과 황현성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 사진=BIAF2021


전효성은 2009년 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데뷔, '마돈나' '매직'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활동에서도 '굿나잇 키스' '나를 찾아줘' 등의 곡으로 특유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기자로도 나선 전효성은 OCN '처용', SBS '원티드', tvN '메모리스트'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친근한 진행으로 라디오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전효성은 2012년 시크릿 멤버들과 함께 BIAF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노브레인의 드러머로 잘 알려진 황현성은 TV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줘왔다. 2017년부터는 '달리 DOLLY'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구름빵' 'Arpiel' '리틀스톤즈' '묘아' 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은 황현성의 풍부한 경험은 코코믹스 음악상 수상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BIAF 코코믹스 음악상은 콘텐츠 기업 코코믹스의 후원으로 올해 작품 중 가장 음악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 30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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