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랑인뉴스팀]영화 '더테러라이브'가 설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20일 오전 11시 40분부터 KBS 2TV에서 영화 '더테러라이브'가 방영된다. '더테러라이브'는 배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최진호, 김소진 등이 출연한 영화로 흥행한 바 있다. 

   
▲ 사진=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캡처

'더테러라이브'에는 미생의 주역 중 하나인 '김대리' 김대명이 출연한다. 김대리는 어디에 나올까? 

사실 김대리는 이 영화에서 출연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 더테러라이브 속 테러범의 목소리로 출연한 것. 더테러라이브 속 목소리 연기로 출연하는 김대명의 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 미상의 청취자에게 협박 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생각해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 대교가 폭발했다.

눈앞에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 사건임을 알게 되는 윤영화는 이는 위기가 아니라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