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의 '5자매 가족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제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웠다는 내용의 가족사는 이 아나운서의 과거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 이금희 아나운서

이금희는 스스로를 5자매 중 넷째라고 소개하며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지금도 손뜨개질을 하며 딸들에게 선물할 정도다"고 밝혔다.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에 대해서는 "말수가 적은 편"이라고 밝히며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5자매 속에서 자라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부터는 프리랜서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금희의 가족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자매라니 부모님 고생 많으셨겠네요" "이금희 아나운서의 배려심 있는 진행은 대가족 덕분?" "명절 되니 가족들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