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럽축구 새 시즌은 시작됐지만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도 이강인(20·발렌시아)도 출전을 못하고 있다. 둘은 이번 주말 열린 팀 경기에도 나란히 결장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헬반스타엔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에서 KV코르트레이크에 0-2로 졌다.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승우는 이날 교체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대기했다. 1, 2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 사진=신트트라위던, 발렌시아 SNS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이날 스페인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경기를 치러 그라나다와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이강인은 팀 합류가 늦어져 아직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확실한 주전을 확보하지 못한 이강인은 이적설이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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