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경남에서도 가족이나 지인과의 만남을 통한 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5시 이후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기존 확진자를 접촉했다가 감염으로 이어졌다. 나머지 5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남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일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26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48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본인의 예약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