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뉴딜300 사업지 4곳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경북 경주 및 포항 등에 있는 어촌 4곳을 대상으로, '어촌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정부나 시장이 하기 어려운 대안 역할을 하는 사업이나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해당된다.

해수부는 '어촌뉴딜300' 사업지 중에서 경북 경주·포항, 경남 남해, 전남 여수를 선정했다.

   
▲ 경북 경주 나정항 전경/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경주 나정항과 포항 삼정리항·신창2리항에서는 해녀 공동체 문화를 기반, 지역 특화상품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해 상주항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건립되는 시설 등을 활용, 사업 모델을 만들고, 여수 금오도는 관광객이 연간 2만 4000명 정도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판매 사업 등을 개발한다.

해수부는  24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들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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