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TV시네마 ‘통증의 풍경’에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통증의 풍경'(극본 권혁진 송슬기, 연출 임세준) 측은 23일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안내상(왼쪽부터 차례대로), 길해연, 백지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추적 스릴러 '통증의 풍경'은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허름한 동네에서 기이한 살인사건에 휩쓸린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준다. 

안내상은 권태로움에 젖은 고독한 신부 이형재 역을 맡는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사건에 휘말린다. 

길해연은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주우며 동네를 배회하는 노파로 분한다. 노파는 존재만으로도 기묘함을 풍긴다.

백지원은 모두에게 외면받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끝까지 파고드는 강력반 형사 윤광숙으로 분한다. 

한편, '통증의 풍경'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