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2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부산 개성고 우완 투수 이민석(18)을 지명했다.

189㎝, 97㎏의 체격 조건을 갖춘 이민석은 올해 총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00, 18탈삼진을 기록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구단은 이민석에 대해 "뛰어난 신체조건을 앞세워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속구가 매력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투수에게 중요한 유연성을 갖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됐다.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이민석은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팀에 갈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사실 아직 얼떨떨하고 믿어지지 않는다. 실력뿐 아니라 인성과 팬 서비스까지 좋은 선수가 되어 팬과 팀원들에게 사랑 받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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