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희망이음 서포터즈’ 언택트 발대식 개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 주도적 홍보와 성과확산 추진을 위해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24일 온라인으로 ‘2021년 희망이음 서포터즈 언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기업탐방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역기업 애로·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청년간 상호 인식을 개선해 청년의 지역 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 희망이음 서포터즈 포스터./사진=산업부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간 랜선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기업과 청년 일자리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증진을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총 8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지역의 우수기업과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권역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영상 및 카드뉴스 등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통칭)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온·오프라인 병행 기업탐방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의 지역기업·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탐방,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희망이음 경진대회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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