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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올여름 수놓은 대세 행보…'킹덤:아신전'·'모가디슈'·'D.P'까지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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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8-2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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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구교환이 올여름을 뜨겁게 수놓고 있다.  

구교환은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독립영화계의 스타다. '메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등에서 감각적인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충무로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영화 '꿈의 제인'에서 트랜스젠더 제인 역을 맡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평단과 관객의 인정을 받았다.

자신만의 속도로 차근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구교환은 지난해 영화 '반도'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빌런 631부대의 지휘관 서대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해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21년 여름, 구교환은 화제작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사진=나무엑터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가장 먼저 선보인 넷플릭스 '킹덤'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킹덤:아신전'에서 구교환은 파저위의 부족장이자 북방과 조선에 위세를 떨친 아이다간 역을 맡아 냉혹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국적인 배경에 구교환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가 녹아들면서 '킹덤:아신전'의 한 축이 완성됐고,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아이다간의 잔혹한 카리스마를 표현한 구교환은 짙은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이후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에서 구교환은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모가디슈'에서 충성심 강하고 충직한 주 소말리아 북한 대사관 참사관 태준기를 연기한 그는 남한 대사관 참사관인 강대진 역을 맡은 조인성과 육탄 액션신은 물론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안타까움으로 먹먹함을 안기는 엔딩까지, 긴장감과 여운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독보적인 인상을 남겼다. 


   
▲ 사진=나무엑터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이어 구교환은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시청자와 만난다.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이야기 'D.P'에서 그는 능수능란하고 능글맞은 성격의 D.P.조 조장 한호열로 분한다. 행동은 예측되어도 마음은 예측되지 않는 변칙적인 캐릭터인 한호열은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로 구교환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가볍지만 무거운 한호열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전 작품과 달리 유쾌함과 활기로 극을 이끌어갈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누구보다 찬란한 여름을 보내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걷고 있는 구교환. 그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괴이'의 남자 주인공 정기훈 역에 캐스팅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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