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 매수세에 4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끝마쳤다. 

   
▲ 2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0포인트(2.01%) 오른 1013.1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00포인트(2.01%) 오른 1013.1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1포인트(0.91%) 오른 1002.19로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 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8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290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7.1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방송서비스(5.55%), 통신방송서비스(4.93%), 오락·문화(4.41%), 섬유·의류(3.52%), 소프트웨어(3.35%), 비금속(3.34%), 금속(3.25%), 통신서비스(3.02%) 순으로 올랐다. 금융, 건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IT S/W&SVC 등도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카카오게임즈(0.80%), 에이치엘비(16.11%), 펄어비스(0.41%), 씨젠(4.62%), 알테오젠(8.40%)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3.94%), 셀트리온제약(-1.71%), SK머티리얼즈(-3.58%), 엘앤에프(-4.10%)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234개, 하락종목은 152개를 기록했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9928만주, 거래액은 12조20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10원 내린 1165.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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