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0 도쿄패럴림픽' 개회식 생중계로 지상파 3사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KBS, MBC, SBS는 24일 저녁 메인 뉴스를 오후 7시로 앞당겨 방송하고, 7시 50분부터 도쿄패럴림픽 개회식을 중계한다. 

   
▲ KBS 1TV '속아도 꿈결' 포스터(왼쪽), MBC '두 번째 남편' 포스터, SBS '생방송 투데이' 로고. /사진=KBS, MBC, SBS 제공


KBS는 1TV에 도쿄패럴림픽 개회식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이웃집 찰스'와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결방된다. 

MBC에서는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과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SBS에서는 '생방송 투데이'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쉬어간다. 

한편, 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539개 메달이 준비됐다. 한국 대표팀은 탁구, 배드민턴, 양궁, 육상 등 14개 종목에 159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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