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바삭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 만남
한정판 이색 신제품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동서식품은 ‘포스트 오레오 오즈(이하 오레오 오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맛의 시리얼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Post)의 대표 제품인 ‘오레오 오즈’는 오레오 쿠키와 비슷한 맛의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조화를 이뤘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찾는 키덜트족(Kidult)부터 오레오 오즈의 먹는 재미에 반한 어린이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 시리얼 신제품. (왼쪽부터) 오레오 오즈 오색멜, 오레오 오즈, 오레오 오즈 레드, 허니 오즈./사진=동서식품 제공


특히 마시멜로를 상징하는 캐릭터 ‘오즈맨’과 ‘오즈링’을 소재로 한 재치 넘치는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지난 몇 년간 선보인 다양한 콘셉트의 광고에서 오즈맨과 오즈링은 환상적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캠퍼스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거나 우유에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한 방법을 실습하는 등 귀엽고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의 인기에 힘입어 ‘포스트 오즈’ 시리얼 시리즈로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오레오 오즈 레드△허니 오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올해 7월 출시한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는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맛 시리얼 ‘오즈링’에 다섯 가지 색의 마시멜로를 더한 한정판이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맛 시리얼 ‘오즈링’에 다섯가지 색의 마시멜로를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오레오 오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오레오 오즈맨'이 무지개 빛깔의 컬러풀한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담았다. 

'오레오 오즈 레드'는 상큼한 딸기의 풍미를 더한 새로운 유형의 시리얼이다. 딸기 과즙이 들어있는 레드 슈가비츠가 콕콕 박혀있는 달콤한 초코 쿠키 오즈링에 바삭한 식감의 딸기향 캔디 타입 마시멜로가 함께 담겨있다. 

‘허니오즈’는 오곡과 식이섬유, 아카시아 벌꿀이 조화를 이뤘다. 치커리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와 63가지의 품질검사를 거친 동서벌꿀을 함유했다. 

김인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 오즈는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시리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시리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시리얼 시장은 2016년 2236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294억원 수준으로 47.3% 성장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식품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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