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박지성과 타이…젖병 세리머니, 임신 아내 한혜진에 감동선물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5호골을 터트리는 순간 젖병세리머니로 아빠가 됐음을 선언했다.
지난해 7월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이 대두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이날 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로 최근 임신한 것이 사실로 들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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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골 젖병세리머니.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이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왼발 동점골을 터뜨린 뒤 젖병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SBS 캡처 |
기성용의 5호골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박지성(34·은퇴)과 같은 타이기록이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은 박지성이 지난 2006~2007시즌, 2010~2011시즌에 5골씩을 넣으며 세운 기록이었다.
기성용은 21일 자정(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4~2015 EPL 26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특히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이 동점골과 역전골에 모두 관여했다고 판단, 기성용을 맨오브더매치(최우수선수)에 선정했다.
기성용은 겹경사를 맞은 가운데 강호 맨유와의 경기에서 평점 8점을 받았지만 아내 한혜진과 뱃속 아기에게는 10만점에 10점 아빠의 면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기성용 5호골과 임신설에 관심을 나타내며 지난 7월 결혼한 박지성과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의 2세 소식에도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스완지는 기성용의 동점골을 발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