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god 리더 박준형이 팀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정 받은 자타공인 입담꾼 4인 god 박준형,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언금술사' 특집으로 뭉친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박준형은 2014년부터 거의 매년 '라스'를 찾는 단골 게스트다. 그는 유행어 '뭔지 알지?'와 함께 쉴 틈 없는 수다로 현장을 뒤흔든다.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리더인 박준형은 "올해 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취소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god 데뷔 25주년이 되는 2024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힌다. 

현재 육아에 몰두 중인 박준형은 "딸이 만 4살이 됐다. 언어 천재다"라며 증거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딸이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자신을 향해 "아빠 거!"를 외쳤다고 주장한 가운데,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증거 영상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박준형은 "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둘째마저 포기했다"며 딸이 유치원을 다니면서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미래의 사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울컥하는가 하면, 자타공인 딸 바보다운 찐한 감동의 멘트를 들려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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