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 걸그룹들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이하 '2021 TMA')에 출격한다.

'TMA' 조직위원회는 26일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있지(ITZY)가 오는 10월 2일 온택트로 개최되는 ‘2021 TMA’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5월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 타이틀곡 '던던댄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오마이걸은 이 곡으로 자체 초동 판매 최다 기록 경신 등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초 '롤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TMA'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서머 퀸'을 발매, 타이틀곡 '치맛바람'으로 첫 정주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에는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애프터 '위 라이드''를 발매했다. 

있지도 '2021 TMA' 라인업에 합류했다.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 '마.피.아. 인 더 모닝'까지 5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다음 달 24일에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있지는 'TMA'에서 2019년 넥스트 리더, 2020년 베스트 퍼포머 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올해는 어떤 부문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1 TMA'는 오는 10월 2일 온택트로 열린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주니어, 황치열, 세븐틴이 참석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