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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비싼 값 하나...소비자원 비교정보 결과
에어팟프로·갤럭시버즈프로, 음향·통화품질 등 ‘매우 우수’
승인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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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8-2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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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선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품질 성능이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가격에 비례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험·평가 대상인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사진=미디어펜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 비교정보 생산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의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연속재생시간 ▲지연시간 ▲최대음량 등을 시험·평가했다.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갤럭시버즈프로), 샤오미(RedmiAirdot), 엠지텍(아이언V70), 애플(에어팟프로), 피에스이벤처스(PENTONFLEX), AKG(N400), Britz(HERAPOPTWS), JBL(CLUB PRO+TWS), LG전자(Tone+HBS-TFN7), QCY(HT01) 등이다.

가격순으로는 2021년 1월 온라인 판매가 기준 에어팟프로가 27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CLUB PRO+TWS 24만9000원, 갤럭시버즈프로 23만9800원, Tone+HBS-TFN7 19만9000원, N400 15만9000원, 아이언V70 12만9000원, HT01 6만150원, PENTONFLEX 5만2300원, HERAPOPTWS 4만9800원, RedmiAirdot 2만7400원 순이었다.

   
▲ 블루투스 이어폰 음향품질 평가 결과./자료=소비자원


시혐 결과 원음을 충실하게 재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음향품질, 다양한 환경에서의 통화품질,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외부소음 제거 성능, 연속 재생시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음향품질에서는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에어팟 프로), AKG(N400), JBL(CLUB PRO+ TWS), LG전자(Tone+ HBS-TFN7)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매우 우수ʼ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샤오미(Redmi Airdot), 엠지텍(아이언 V70) 등 2개 제품은 ʻ보통ʼ 수준으로 평가됐다. 

통화품질에서는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에어팟 프로)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매우 우수ʼ했으며, 엠지텍(아이언 V70) 제품은 ʻ보통ʼ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소음 제거’에서는 제품 간 차이가 컸는데,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에어팟 프로)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매우 우수ʼ한 것으로 평가됐고, 엠지텍(아이언 V70), 샤오미(Redmi Airdot), 피에스이벤처스(PENTON FLEX), AKG(N400), Britz(HERAPOP TWS) 등 5개 제품은 ʻ보통ʼ 수준으로 나타났다.

   
▲ 외부소음 제거(소음차단 및 감쇄) 평가 결과./자료=소비자원


연속 재생시간에 있어서는 제품별 최대 2.5배 차이가 났는데, 엠지텍(아이언 V70) 제품이 9시간 32분으로 가장 길어 편의성이 높았고,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3시간 53분으로 가장 짧았다.

또한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내장배터리의 인증(KC)을 받았으나, 표시사항을 누락해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했고, (주)여우미는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를 중단했다.

최대음량 확인결과는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으나, 음원청취 시 Britz(HERAPOP TWS) 제품이 유럽기준(100㏈A)를 초과해 사용상 주의가 필요했다.

양종철 시험검사국 전기전자팀장은 “제품에 따라 무게 및 외부소음 제거(ANC), 전용 애플리케이션, 게임모드 등 부가기능은 차이가 있었다”면서 “소비자는 구매 전에 사용용도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음향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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