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최순진이 배우를품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2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보석 같은 배우 최순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지닌 최순진이 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최순진 배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진=배우를품다

 
연극 무대에서 10년 넘게 종횡무진 활약하며 연극계에서는 이미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 최순진은 '3월의 눈', '더 벤치', '백년 바람의 동료들', '오이디푸스', '서안화차', '외계인들', '디스 디스토피아', '가해자 탐구-사과문작성가이드'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성소수자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연극 '우리는 농담이(아니)야'에서 일인극 '메타몰포시스'를 연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농담이(아니)야'는 백상연극상을 수상했다.


   
▲ 사진=배우를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