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가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의 캐노피를 만들어주며 로맨틱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는 딸 혜정의 캐노피 만들기에 나섰다. "조재현 딸 혜정이 방은 공주방 같더라"며 딸에게 "캐노피를 만들어 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딸 다은과 함께 캐노피를 보던 강석우는 종이에 직접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다. 강다은은 복잡하다며 걱정했지만 강석우는 "아빠가 누군데"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시장에 가 필요한 재료까지 직접 사왔다.

남다른(?) 작업복으로 등장해 공구함을 꺼낸 강석우는 2시간 만에 딸을 위한 캐노피를 완성했다. 딸 다은은 인터뷰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예쁘다”며 좋아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표현이 서툰 아빠와 딸이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으로 , 이경규와 딸 이예림,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재현과 딸 조혜정,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출연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