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노아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왔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시기라 무거운 마음 가지고 결혼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맘이 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 서로의 예쁜 마음을 믿어주며 때로는 단짝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노아름의 결혼식은 내일(28일) 오후 1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노아름은 2008년,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2년 연속 제패했다. 지난해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 사진=노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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