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단독주택 구입, 현재 입주 위한 인테리어 공사 중

배용준이 최근 서울 성북동에 자신이 살 집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용준은 한달 전 쯤 고급 주택이 밀집돼 있는 성북동의 단독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입주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최근 이쪽으로 이사 온다는 소문은 들었다”며 “하지만 워낙 조심스럽게 계약이 이뤄져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전세로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배용준이 자가 매입을 한 것은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배용준은 사실상 처음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위치와 주변환경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독서·와인 등 평소 좋아하는 취미를 지속하기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이사 시기는 내년 초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집을 구입한 것이 맞다. 그러나 현재 내부 공사 중이라 아직 입주는 안 한 것으로 안다”면서 “결혼을 위한 보금자리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기린예고 이사장으로 1회부터 4회까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