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 탁재훈의 서운함이 폭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나이 미상 탁재훈의 조촐한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이날 이상민은 '미우새' 반장으로서 아들들 단톡방에 "오늘 재훈이 형 생일이니 모두 참석 바란다"며 긴급 소집 명령을 내린다. 

앞서 이상민은 탁재훈의 생일을 모른 채, 그를 박군 옥탑방 제초 일꾼으로 부른다. 

탁재훈은 자신의 깜짝 생일 파티를 기대하며 궂은 날씨에 맨손으로 잡초를 뽑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그래서 누가 온대?"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다.

그러다 결국 탁재훈은 이상민과 박군이 자신의 생일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태어난 게 잘못이지"라며 서운해한다. 

깜짝 놀란 이상민과 박군은 부랴부랴 자취방에 있던 즉석 식품으로 조촐한 생일상을 차리고 아들들을 긴급 소집한다. 

탁재훈은 하나씩 도착하는 아들들의 답장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전부 모이는 거냐"며 아들들의 참석 여부에 집중한다. 

과연 탁재훈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의리남은 누구일지 29일 오후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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