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해리 케인, 토트넘의 공격 듀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동반 출격한다.

토트넘은 29일 밤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왓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팀 잔류를 선언한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을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시켜 3연승을 노린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는 손흥민 선발-케인 교체로,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페헤이라전에서는 케인 선발-손흥민 교체로 나선 바 있다. 둘이 함께 선발 출전하는 것은 시즌 처음이다.

중원에는 델레 알리, 호이비에르, 스킵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는 레길론-다이어-산체스-탕강가로 꾸렸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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