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씨엘(CL)이 팝가수 아델, 비욘세 등이 소속된 글로벌 에이전시 새틀라이트(Satellite)414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행보를 강화한다. 

씨엘 측은 30일 이같이 밝히며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사진=씨엘 측 제공


새틀라이트414는 아델, 비욘세 외에도 가수 두아리파, 듀란듀란, 배우 사이먼 페그 등 아티스트가 소속된 영국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다. 
 
씨엘은 지난 6월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의 패션, 아트 매거진 032c의 커버를 장식했다. 

씨엘은 향후 미국을 넘어 유럽권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엘은 오는 29일 '스파이시'(SPICY) 국내 활동을 종료하고, 다음 달 앨범 '알파'(ALPHA)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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