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싱가포르 쉐이크쉑 1호점 오픈 후 7개 매장 운영 중
[미디어펜=이다빈 기자]SPC그룹은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7호점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점' 내부 전경./사진=SPC그룹


쉐이크쉑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온실)이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 내 플라워돔 앞에 423㎡, 128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가든스바이더베이점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열대 식물을 활용해 싱가포르 아티스트 소프 오(soph O)의 식물 패턴 벽화로 매장을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가든스바이더베이 소속의 전문 원예가들과 협업해 꽃과 식물로 매장 곳곳을 꾸몄다.

싱가포르 쉐이크쉑은 신규 점포 오픈을 기념해 신메뉴 △로스티드 갈릭 머쉬룸버거 △크링클 컷 프라이와 △베리스 바이 더 베이(Berrys by the Bay) △ 트로픽 라이크 잇 츠 핫(Tropic Like It’s Hot) 등의 가든스바이더베이점 한정판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였다. 또 가든스바이더베이점 메뉴 중 ‘쉑어택(Shack Attack)’ 매출의 일부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ncil)’에 기부할 예정이다.

SPC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환경에도 딜리버리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추가 점포도 오픈하고 있다”며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SPC그룹은 2019년 4월 주얼창이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년만에 주요 상권에 7개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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