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전문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농장으로, 경기도 내에 총 155개소가 운영 중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가치,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및 방향 이해,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및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 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 등, 심화된 이해와 적용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발달의 이해와 교육활동계획안 개발,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농촌체험교육 경영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대상은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운영 농장주, 운영 예정자 및 농업인 등이다.

기초과정 44명과 심화과정 50명 등,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교육생 9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운영한다.

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경기도의 품질인증 획득 농장은 현재 2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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