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추가 및 패키지 변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사진=동아제약 제공
 

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또한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

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분말, 정제,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차례로 시장에 내놓으며 비타그란을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크게 비타그란 비타민C 드링크, 비타그란 비타민C포(분말), 비타그란 비타민C정, 비타그란 비타민C 츄어블 4종류가 있다.

비타그란은 비타민C 함량이 다양하고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D, 나이아신, 아연, 망간 등 추가로 함유된 성분도 차이가 있어 필요에 따라 골라 섭취할 수 있다. 분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맛으로 츄어블 제품은 레몬, 사과, 포도, 라즈베리 4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됐다.

비타그란은 휴대가 편리한 개별 포장 형태로 되어 있어 잦은 야근 및 잦은 출장으로 지친 직장인이나 외식의 비중이 높아 영양이 불균형한 현대인들이 효율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철의 흡수,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간편식, 배달음식 섭취가 늘면서 비타민C의 주요 공급원인 과일, 채소의 충분한 섭취가 어려워졌다”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비타민C를 채울 수 있는 비타그란으로 몸 속 활력을 더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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