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에 이어 마감시간도 변경돼

11월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된 가운데, 주식시장과 외환, 채권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1시간씩 임시로 늦춰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뀐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선물,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로 변경된다.

이어 미국달러선물시장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로 변경되며 미국달러플렉스선물시장도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2시55분으로 늦춰진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오후 6시로 변경되지 않으며, 또한 외환시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로 미뤄지지만 마감시간은 오후 3시로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