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상장사 36개사 주식 2억 8266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 사진=연합뉴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4개사 주식 1억 2819만주, 코스닥 시장에서 32개사 주식 1억 5447만주가 각각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릴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량은 와이투솔루션이 5900만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SK바이오사이언스(5235만주), 제이시스메디칼(3425만주)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68.4%),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62.2%), 제이시스메디칼(48.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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