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268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 사진=미디어펜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68만2000회분이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15분경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노바백스 등 5개 종류 총 1억9340만회분이다.

1일 도착분을 포함하면 누적 5127만회분의 백신 공급이 완료되는 셈이다.

추진단은 "안정적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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