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성 /사진=뉴시스

배우 이태성의 이혼 소식이 네티즌들의 입길에 올랐다. 특히 신혼생활 없이 군 복무 중에 진행된 이혼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성의 제대는 올해 7월께다.

일간스포츠의 23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태성은 7세 연상의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이후 2012년 4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장이 나오는 바람에 결혼식 없이 군으로 입대했다. 이번 이혼은 이 기간 중에 진행됐다.

일간스포츠는 이태성의 측근이 한 말을 인용하며 "최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 사이에서 난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에게 돌아갔다. 이 측근은 "이태성은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10년 전인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데뷔한 이태성은 드라마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