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 20여년 동안 현대카드가 이어 온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책 '더 웨이 위 빌드(The Way We Build)'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뉴스룸


더 웨이 위 빌드는 현대카드가 2002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건축해온 공간 29곳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다. 

현대카드가 각 공간을 기획한 의도는 물론, 현대카드와 협업한 건축·디자인 사무소의 대표와 디자이너들이 공간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에 가장 중점을 뒀는지가 담겼다.

현대카드의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7개 사옥의 사무 공간을 비롯해 현대카드의 기업 정체성과 일하는 문화가 잘 녹아있는 주요 업무 공간들의 디자인 스토리도 포함됐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해당 책에서 "현대카드는 직원들의 편의와 함께 '어떤 디테일이 새로운 생각을 가능하게 할까'에 포커스를 두고 워크 스페이스(work space)를 지속적으로 바꿔나간다"며 "기업문화와 아이덴티티를 일하는 공간에 잘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는 현대카드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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