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오픈뱅킹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하나카드 제공


해당 서비스는 하나원큐페이앱에서 고객이 가진 모든 금융 계좌를 조회하고 필요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타사의 은행·증권·카드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원큐페이앱 내 '내 계좌' 메뉴에서 은행·증권별 계좌관리·입출금과 타 카드사의 내 카드 정보·청구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하고, 전 금융권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 서비스 역시 하나원큐페이앱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명실상부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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