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 첫날인 1일 장중 '따상'에 성공했다.

이날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공모가(3만 4300원)의 2배인 6만 86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오호 3시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8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일진하이솔루스는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0%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수소모빌리티 핵심 부품업체로,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다. 지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된 후 수소탱크 개발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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