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9월 첫날에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65명보다 67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77명(71.9%), 비수도권이 421명(28.1%)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속출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많으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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