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 딸' 에서 발랄한 4차원 법대생 '신선해'역할 캐스팅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이 연기자로 나선다.


남지현은 22일부터 SBS ‘닥터챔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괜찮아, 아빠 딸’ 에서 발랄한 4차원 법대생 ‘신선해’역할에 전격 캐스팅 됐다.

첫 연기도전을 앞두고 있는 남지현은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 연습을 하면서 더욱 역할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연기도전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남지현이 맡은 ‘신선해’는 주인공 채령(문채원)의 절친한 친구이자 조력자로 극중 비중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법대 공부를 놀듯이 즐기며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배역 이름만큼이나 전체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제작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미닛은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FIRST’를 발매하고, 차별화된 그룹의 음악적 면모로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지현은 일본 현지 프로모션과 국내활동을 오가는 바쁜 와중에도 스케줄을 제외한 모든 시간 동안 연기레슨에만 집중하는 등 이번 작품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한편, 남지현은 18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괜찮아, 아빠 딸’의 출연을 알리며 첫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