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신수아가 베트남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신수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베스트 인 코리아'(Best in Korea) MC로 발탁됐다. 

그는 VTC10 '베스트 인 코리아' MC로 나서 한국 문화, 음식, 여행, K-팝(POP) 등을 소개하고 한류 전도사로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 사진=트로트온 미디어 제공


신수아가 출연하는 '베스트 인 코리아'는 베트남 현지에서 매주 수, 금, 일요일 밤 11시부터 30분간 전파를 탄다. 

앞서 그는 KBS ‘6시 내고향’, SBS ‘고향이 보인다’, MBC ‘전국시대’, TJB ‘브라보 라이프’에서 고정 MC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진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VTC10 한국 콘텐츠 사업본부 류석훈 대표이사는 “신수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VTC10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 보컬 출신 신수아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실력파다. 지난 해 탤런트 최란의 '그럴 줄 알았지'를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능력도 입증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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