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전설의 싱어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가 출연한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9회에서는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전설6'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가 가창력 대결을 펼친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이날 김희재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이찬원은 설운도의 '애인이 돼 주세요'를 부르며 흥파티의 서막을 연다. 

이용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 정수라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속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한다. 

임영웅은 방황하는 청춘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줄 일명 ‘카웅보이’로 변신, 특별한 선곡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전설6는 연말 가요 시상식 피날레 무대를 재연한 '전설들의 스테이지'로 현장을 탄성으로 물들인다. '선배 저격수'인 톱6 정동원이 이들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하면 영탁과 박완규는 지난 ‘고음의 신’ 특집에서 맞붙은 데 이어, 다시금 1대1 리벤지 대결 주자로 나선다. 

박완규는 “영탁아, 선배들 앞에서 목 푸는 거 아니야”라며 바짝 군기를 잡는 ‘라떼 공격’까지 퍼부어 영탁을 정신 못 차리게 한다. 

톱6와 전설6 모두를 하나로 대동단결시킨 ‘대화합 메들리’도 펼쳐진다. 임영웅은 노래가 끝나고도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장민호는 "메들리 30곡씩 하면 안 되냐"고 애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스페셜 듀엣' 무대에서는 임영웅, 설운도의 애절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진 영탁과 이용의 리드미컬한 하모니에 알리는 "너무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인다. 

또 이찬원은 첫 싱글곡 '편의점' 무대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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